안녕하세요
엄마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 알아야 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경단맘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잘못 적고 있는 맞춤법에 대해 알아 볼려고 합니다.
발음이 유사해서 잘못 적거나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잘못 적다보니 마치 그 단어가 정확한 표기법으로 잘못 인식되어 틀린 맞춤법으로 적고 있는 단어를 알아보고 정확한 맞춤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먼저 아래 네 단어의 정확히 표기법을 먼저 선택해 주세요?
그럼 선택한 표기가 정확한 맞춤법인지 같이 확인해봐요.
넓쩍하다 vs 넓적하다
편편하고 얇으면서 꽤 넓다라는 뜻을 가진 '넓적하다'는 [넙쩌카다]라고 강하게 발음합니다. 그래서 간혹 '넓쩍하다'라고 잘못 적으신 분들이 있지만 읽을 때는 넙쩌로 읽어도 적을 때는 '넓적하다'로 적어야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느지막하다 vs 느즈막하다
시간이나 기한이 매우 늦다는 의미를 가진 '느지막하다'는 많은 사람들이 '느즈막하다'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느지막한 아침 식사, 느지막한 일요일 오후에 산행을 떠났다처럼 시간이나 기한이 늦어짐을 표현할 때는 '느지막하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넓직하다 vs 널찍하다
넓다는 뜻이 담겨 있어 '넓직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말은 없습니다. 꽤 너르다는 뜻을 쓰려면 '널찍하다'라고 써야 합니다.
예) 널찍한 수영장
*참고
한글 맞춤법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예) 넓적하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예) 넓, 얇, 짧 + 따랗다 와 같이 겹받침[ㄼ]이 [ㄹ]로 소리
널따랗다, 얄따랗다, 짤따랗다 와 같이 소리대로 적는다
그것과 같이 넓다의 의미를 가진 '널찍하다'도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고 '널'로 소리 나므로 소리대로 적어주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눈살 vs 눈쌀
눈썹 사이에 생기는 주름을 의미하는 '눈살'은 [눈쌀]로 발음됩니다.
관용구 '눈살을 찌푸리다' 처럼 못마땅한 마음을 나태내거나 '눈살을 펼 새 없다.'처럼 걱정이 끊이지 않는 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어떠신가요?
모두 정확하게 사용하고 계셨나요?
정리하면 다음 표기가 정확한 맞춤법입니다.
혹시 잚못 적고 있는 단어가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정확히 확인하셔서 바른 맞춤법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표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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