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맞춤법 2탄 | 올바른 표기법 | 헷갈려서 잘못 쓰고 있는 맞춤법 체크해 봐요.

안녕하세요
엄마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 알아야 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경단맘입니다.
오늘은 올바른 맞춤법 1탄에 이은 2탄입니다.
1탄이 동사로 구성되어 있다면 2탄은 동사가 아닌 낱말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1탄에 나온 올바른 맞춤법 확인도 도움이 많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 1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널찍하다 vs 넓찍하다
📌 닥달하다 vs 닦달하다
📌 익숙지 않다 vs 익숙치 않다
📌 어의없다 vs 어이없다
📌 핼쓱하다 vs 핼쑥하다

자 그럼 1탄에 이어 두 번째 문제부터 먼저 드릴 테니 어떤 낱말이 올바른 맞춤법에 해당하신 지 맞혀보세요. 두 낱말 중 하나는 정확한 맞춤법, 하나는 사용하지 않는 잘못된 맞춤법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정확한 맞춤법 퀴즈

확인해 보셨나요?
그럼 정확한 답을 찾으셨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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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

발음은 ' 내 꺼'라고 하지만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거'로 표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 것'과 '내 거'는 같은 의미이지요, '꺼'와 같이 된소리로 쓰는 것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예)
그 라면은 내 거야.
이 일기장은 누구 거야?
잘못된 표현) 내꺼

며칠

몆째 되는 날, 몇 날의 뜻을 가진 '며칠'은 '몇일'로 쓸 수 없습니다. '몇일'은 틀린 표현으로 '며칠'로 사용해야 합니다.
예)
몇 월 며칠에 만나기로 했지?
며칠 동안 못 먹었더니 너무 배가 고파
잘못된 표현) 몇일

웬

'웬'은 어찌된 일, 또는 어떻게 된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왠'은 어째서 ,왜라는 의미의 '왜인지'라는 말을 줄여서 쓴 '왠지'이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
웬만하면 하는 걸로 하자. / 웬일이야
오늘따라 왠지 멋있어 보여

오랜만에

'오랜만'은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를 의미합니다. '오래간만'의 줄임말인 '오랜만'은 '-동안'과 함께 쓰이는 '오랫동안' 외에는 모두 '오랜'을 사용합니다.
예)
오래간만이야, 오랜만이야
오랫동안 기다렸어

통째로

나누지 않은 덩어리 전부를 의미하는 '통째'는 '통채'로 쓸 수 없습니다. '통채'는 '통째'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예)
뱀이 개구리를 통째 삼켰다,
돼지를 통째로 굽어 바비큐를 만들어야겠다.
잘못된 표현) 통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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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맞춤법 정답

다들 확인해 보니 많이 맞추셨나요?
저는 며칠을 몇일로 많이 사용해고 통째로는 정말 통채로가 정확한 맞춤법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발음 때문에, 항상 써오던 거라 이유로 잘못된 맞춤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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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겠습니다.